부산시의회, 인재로 지역경제 살린다! - 지역경제활성화 특위,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위해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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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18. 부산시의회 · 동아대학교 · 부산상공회의소, 지역산업 맞춤형 글로벌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
▲ 지역경제활성화 특위,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위해 맞손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는 2025. 11. 18. 14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글로벌 공학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공과대학 내 외국인학생 전담학부 신설에 따라 동아대학교가 제안하고, 지역산업 수요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한 부산시의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협력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김창석 위원장(사상구2), 정태숙 부위원장(남구2)을 비롯한 문영미(비례대표), 박희용(부산진구1), 서국보(동래구3) 위원과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선언식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지원체계 구축 △외국인 인재의 지역기업 정착을 위한 지원 협조 △지역 산업의 국제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취업연계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지역경제활성화 특위는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경제계 전반과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육성에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김창석 위원장은 “사람이 지역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대학·산업계와 함께 만드는 맞춤형 공학인재 양성이 체감 가능한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산‧학‧정(産學政)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민 의장 역시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부산 전반의 글로벌 인재양성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시의회는 균형 있고 개방적인 지원 원칙 아래 대학과 산업계의 협력을 폭넓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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