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제작·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7:05:24
  • -
  • +
  • 인쇄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한 정보 제공
▲ 광양시, 2025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제작·배부

[뉴스스텝] 광양시는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5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광양시민이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시책 위주로 안내 책자를 구성했다.

또한, 208개 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누고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함으로써 생애주기별 혜택을 더욱 쉽게 확인하도록 했다.

우선 가이드북의 첫 번째 순서인 ‘임신․출산’ 분야에는 임신축하지원금 지원,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교통비 지원, 출생축하금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등 46개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어 ‘아동, 청소년’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비 지원, 고등학교 인터넷 수강료 지원, 고3학생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등 49개 사업을 소개했다.

‘청년’ 분야에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 등 41개 사업 관련 내용을 포함했다.

‘중장년, 노년’ 분야에는 은퇴(예정)자를 위한 ‘평생 in 광양, 인생2막 설계 프로그램’ 운영,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지원,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 37가지 사업을 수록했다.

‘공통’ 분야에서는 전입장려금 지급, 시민안전보험, 백운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 백운산 치유의 숲 광양시민 할인,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보훈․참전 유공자 지원 등 35가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는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올해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게재하는 한편 읍면동사무소,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내 책자를 비치 중이며, 향후 기업체 신규직원,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구정책 설명회 개최 시에도 이를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안내 책자를 통해 본인과 가족의 생애주기에 해당하는 지원 사업들을 확인하시고,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 유아 대상 제5차 책 읽어주기 교실 성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

포토존으로 변신한 목포시 홍보관, 박람회 최고 인기 명소

[뉴스스텝]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