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극한 폭염 탈출 위한 맞춤형 관리로 경북힐링시티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6 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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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장 시군 안전지원책임관제, 3+1 맞춤형 중점관리제
▲ 경북도, 극한 폭염 탈출 위한 맞춤형 관리로 경북힐링시티 만든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여름철 불볕더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중점 추진 대책’을 수립하고,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경북도는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5월 29일 ‘경상북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협업부서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상시 가동하며 폭염 특보 발령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내 17개 시군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27일부터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폭염 대응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응 예산을 지난해보다 90% 증가한 52억 8,900만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스마트 그늘막, 그린통합쉼터, 쿨루프, 차광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대폭 확대했으며, 이동형 냉방(안전) 버스를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폭염대응 중점 추진 대책을 살펴보면 폭염 집중 대응 기간을 기존 7월 15일에서 7월 1일로 앞당겼으며, 폭염 특보 발효 시 실·국장을 중심으로 시군별 지역을 담당하는 도 안전지원책임관제를 운영해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다음으로 농업종사자, 현장근로자, 취약계층과 산불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 거주자를 보호하는 ‘3+1 중점관리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농업종사자는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마을순찰대를 활용해 농작업 자제를 권장하며 소방차를 활용한 예방 순찰 및 홍보 방송을 확대한다.

또한, 노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행복선생님 여가 프로그램 운영 및 미참석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선생님 주의보’를 가동해 폭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공부문에서는 부서별 자체 점검을 통해 폭염 취약 시간대 작업 중지 및 작업시간 조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하며, 민간 부문에서는 도와 시군, 건설 관련 협회가 함께 소규모 민간 야외작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수분 섭취, 그늘 제공, 휴식시간 보장 등)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냉토시와 아이스팩 같은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생활지원사 3,741명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5만 6,569명의 안부를 매일 확인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 시 하루 1~2회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답이 없는 경우 즉시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는 등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1단계) 1일 1안부전화 → (2단계) 1일 2안부전화 → (3단계) 무응답시 방문 확인

아울러,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 및 특별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임시 조립주택 쿨루프 1,094동 및 차광막 853동을 설치해 무더위 감소에 힘을 쓰고 있으며, 폭염 특보 시 취약 시간대 냉방(안전) 버스를 이동형 무더위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심리 회복 및 문화 치유 프로그램 실시, 힐링부스 운영 등 재난을 겪은 이재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여러모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향후 폭염 집중 대응 기간에 드론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역과 온열질환자 다수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공중 예찰과 계도 방송을 할 계획이며,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폭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건설 현장의 야외작업자 보호를 위한 지도와 점검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폭염은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한 폭염이며, 경북은 어르신, 야외근로자, 취약계층, 산불 피해 지역 주민 등 폭염 민감 대상을 위한 경북형 특별 맞춤형 대책으로 심리치유·문화회복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경북 힐링 시티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도민들께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논·밭,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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