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7:15:02
  • -
  • +
  • 인쇄
경제과, 산업정책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행정과, 세무과, 회계과 소관 업무 감사 활동
▲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뉴스스텝]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2일, 경제과, 산업정책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행정과, 세무과, 회계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호 의원은 경제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현재 동해시에서 운영 중인 49개 소의 착한가격 업소는 대부분 음식점에 집중돼 있다.

내년에는 이발소,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의 사후 관리 체계 강화를 요청하며, 단순한 가격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 경제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최근 도입된 택시 동해페이 결제 시스템에 대해 이용자들이 시스템에 익숙지 않아 혼란이 있는 점을 지적하고 “연령대별 택시 결제 이용 현황과 동해페이 보유 현황에 대한 세부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하는 한편, 전통시장 등에서 동해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청했다.

최이순 의원은 산업정책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LS전선 동해공장의 지역 고졸자 채용 방침의 제한성을 언급하며, 지나치게 경직된 채용 기준은 지역 인재 유출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해시가 LS전선 본사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은 산업정책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동해항 개발, 수소산업, 경제자유구역 등은 지역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속적인 전략 수립과 정부 협의가 필요하다.”라며, 구체적인 단계별 전략과 부지 활용의 명확한 방향 설정을 강조하고 “민선 8기에서 현실적 기반과 방향성을 명확히 다져 다음 집행부로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북방물류산업진흥원 소관 업무에 대해,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의 자금 운용과 관련해 단체장은 시민이 위임한 권한만 행사해야 하며, 미허가 권한 행사 시 설명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하고,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의 이사회가 조속히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를 바라며, 이는 시민 신뢰 회복과 투명한 경영 개선에 직결된다.”라고 덧붙였다.

안성준 위원장은 경제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타 지역의 지역화폐 성공 사례를 예로 들며, ‘디지털 전환 및 체험 연계형 상품권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한편, “고액 지류형 상품권의 활용 가능성도 재검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포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9월 18일 개최

[뉴스스텝] 군포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으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현장 참여 22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5개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제

동작구, 신청사 개청식 개최…국내 최초 관상복합청사에서 새 시대 연다

[뉴스스텝] 동작구가 지난 5일, 개청 45주년을 맞아 새 출발을 알리는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구민과 미래 비전 및 도약의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동작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개청식은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먼저, 식전행사는 주민 합동 플래시몹

2025괴산고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4일간 31만 1천여 명 찾아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괴산고추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에는 총 31만 1천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년 대비 약 4만 5천 명이 증가했다.축제 기간 중 고추장터 및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된 건고추는 약 12억 7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