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인 대상 ‘여름철 농작업 안전·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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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병행 … 실천형 건강관리 물품도 배부
▲ 포항시는 지난 11일 흥해청사 창조홀에서 ‘2025 농작업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11일 ‘2025 농작업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건강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포항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회 임원, 읍·면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작업 중 재해 유형과 예방법, 폭염 속 안전 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특히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병행해 1년 365일 농업 현장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는 쿨링 타월,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 이상 예보되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멈추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꼭 지켜 무더운 여름철 안전사고 없이 건강한 농작업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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