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시티투어로 양구 대표 관광명소 즐기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6 17:15:46
  • -
  • +
  • 인쇄
매주 금·토·일 춘천역에서 출발하는 당일 코스로 운영
▲ 양구시티투어로 양구 대표 관광명소 즐기자

[뉴스스텝] 양구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는 ‘양구시티투어’를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양구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요일별로 정해진 코스에 따라 양구군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관광 서비스다. 올해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토·일 춘천역에서 출발해 양구군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 시티투어는 △방산나들이 코스 △힐링산책 코스 △해안DMZ 트레킹 코스 등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양구9경과 로컬100을 연계하여 문화, 자연, 역사 등 양구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로, 5년 만에 재개장한 을지전망대와 DMZ펀치볼둘레길이 포함된 신규 코스가 신설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시티투어 한정 이벤트로 양구 1경인 양구수목원의 입장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각 코스의 버스 이용 요금은 성인과 초·중·고 학생은 8000원, 6세부터 미취학아동까지는 4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식비, 체험료, 여행자보험료 등의 기타 비용은 참가자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양구시티투어 예약은 양구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매일관광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춘천역 1번 출구 옆 여행자 쉼터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경기권 관광객을 위한 ‘광역시티투어 힐링·산책코스’도 4월 중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힐링·산책코스는 자연과 예술, 지역 문화를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며, 펀치볼둘레길, 한반도섬, 양구중앙시장 등을 포함한 코스로 구성된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올해 시티투어는 양구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