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 지하철 이용편의 높인다…광명사거리역 중앙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7:10:03
  • -
  • +
  • 인쇄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계단에 에스컬레이터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 본격 추진
▲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오른쪽)이 한우진 서울교통공사 토목처장과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위수탁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광명시가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인다.

시는 6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서울교통공사와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억 원을 부담하고,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용역을 수행한다.

서울교통공사가 올해 안으로 설계 용역을 완료하면, 광명시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광명사거리역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폭 1.2m(1천200형) 규모의 에스컬레이터 2대(상·하행)를 설치할 계획이다.

광명사거리역은 하루 평균 4만 1천176명(2025년 기준, 서울교통공사 관리 7호선 42개 역사 중 4위)이 이용하는 광명시 핵심 교통거점으로,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평소에도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역이다. 그러나 외부 출입구와 연결된 인도가 협소해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어 시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10개 출입구 중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곳은 9번 출입구 1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시는 현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이용자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해, 다수 이용객이 집중되는 역 내부 중앙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중앙계단은 2번부터 9번 출구 이용객들이 공통으로 이용하는 주요 동선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 노약자와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재건축으로 광명사거리역 이용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출·퇴근 시간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에 7호선 증차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부터 임오경 국회의원, 서울교통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광명사거리역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25년 5월 지하철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마쳤고, 같은 해 9월 설계 용역비 2억 원을 편성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지사 “7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출범…대통령 파격지원 약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확인, 오는 7월 ‘대한민국 제1호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통합의 필요성과 구체적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이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17∼19일 공식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스텝]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는 "멜로니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최초로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후 맞이하는 첫 외빈이며,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양자 방한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

이재명 대통령, 13~14일 일본 방문…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두 번째이며, 일본 정상과의 만남은 취임 후 총 다섯 차례로 늘어나게 된다. 청와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