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공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5 17:05:12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2024년 6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12월 19일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132개(숙박업 110, 목욕장업 13, 세탁업 9)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위생관리 등급 최우수(녹색등급) 58개소, 우수(황색등급) 52개소, 일반(백색등급) 9개소가 선정됐으며, 폐업 또는 휴업은 13개소로 확인됐다. 평가 결과는 업소별로 통보되며, 최우수(녹색 등급)로 지정된 업소는 고성군 누리집 공표되어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업소들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 개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평가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업소의 위생 상태, 서비스 품질, 시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녹색등급)로 지정된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와 관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 추석 대목 첫 성과

[뉴스스텝] 영광군이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이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첫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유통 채널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영광몰은 작년 말에 개설되어 올해 초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관내 읍·면사무소를 통해 입점 업체를 모집하고 시스템 안정화도 병행하며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추석은 ‘영광몰’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온라

충청북도의회 김꽃임 의원 대표 발의‘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제천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14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지난 1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청북도 차원의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제정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9월 ‘인공지능 기본법

울산 중심가로, 트램 연계한 ‘활력의 길 ’만들자!

[뉴스스텝] 울산 도심의 활력 회복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한 '보행 친화적 중심가로'를 조성하고, 소규모 창업생태계를 연계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도시재생 전략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논의는 15일 오전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울산지역경제연구회 주관으로 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울산 중심가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나왔다. 연구모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