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설명회’ 환영… 원도심 도약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6:50:11
  • -
  • +
  • 인쇄
19일 우송예술회관서 대전시·PFV 공동주관 설명회… 원도심 미래비전 공유
▲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설명회 홍보문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오는 19일 16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설명회’가 역세권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와 ㈜대전역세권개발PFV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원도심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역세권 일원은 대전역과 도시철도가 만나는 교통 중심지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거·판매·문화·집회 기능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중심지로 조성돼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시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은 동구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대한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중장년 취업 지원 직무역량강화 특강 실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직무역량강화 특강’의 올해 마지막 강연(11월)을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올해 3월부터 개최한 여러 강의 중에 참석자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AI 관련 분야로 ‘AI 이해 및 활용법’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은퇴자 취업은행 등록자 40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올해 마지

영광군, 조사료 수급 선제적 안정화 대책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벼 수확이 지연되면서 볏짚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 확보에 차질이 예상됨에 대응하여,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선제적 안정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9∼10월 영광 지역 강수량은 총 337.8㎜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볏짚 수확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군은 이와 같은 기상 여건으로

장성군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뉴스스텝] 장성군 삼계면이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30여 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이나 이면도로 등에 쌓인 눈을 치우고, 얼음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발대식은 올해 제설작업 설명과 구간별 담당자 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행사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계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