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도의원, 강원도 내 아동학대 매년 1천여 건, 이대로는 안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6:35:03
  • -
  • +
  • 인쇄
아동학대 초동대처 및 재학대 시스템 개선 시급
▲ 전찬성 도의원, 강원도 내 아동학대 매년 1천여 건, 이대로는 안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원주8)은 1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아동학대 발생 시 초동대처의 중요성과 재발생 시 조치과정 간소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등 인원 확충, 아동보호시설을 위한 예산 확대, 복지분야 인건비 등 처우 개선에 대하여 심도있게 다루며 대안을 제시했다.

전찬성 의원은 “아동학대 현장출동 시 원가정으로 바로 복귀시키기 보다는 일시보호시설을 활용하여 신체적ㆍ정서적으로 안전한지 충분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충분히 확충되어야 하지만 도내 10개 시군은 여전히 1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두고 있거나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학대가 가정에서 재발생되어 아이가 거리로 나온 경우, 최초 발생 과정과 동일한 절차를 반복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가 느끼는 불안함은 사회적 2차 가해“이므로 학대 재발생 시에는 조치과정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의원은 아동, 장애, 노인 등 복지분야의 업무 환경이 열악함을 지적하며, 시설담당 인력의 임금 및 인력 충원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도내 각 지역에 고른 아동보호 시설 확충 및 도의 예산지원, 원가정 복귀를 위한 원가정 케어 프로그램 지원 등 아동학대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전 의원은 ”10년 전에도 학대아동 보호에 있어서 강원도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10년 뒤인 지금도 같은 내용만 반복되고 있다. 10년 뒤에 아이들이 안전한 강원이 되려면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대문구,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접수…1년치 한 번에 내면 10% 감면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경유차 소유자가 1년 치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10% 감면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을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한 제도다. 통상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되는데, 연납을 신청하면 전년도 하반기분과 당해 상반기분을 합산해 1년 치를 일시 납부

전북자치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초미세먼지 농도 악화에 따라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전북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16일에도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조치로 도내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3만4천여 대의 운행이 제한되며, 515개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열고 '꿈을 현실로 행복 300% 도전' 다짐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15일 오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신년음악회를 겸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 300% 서대문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 자리에는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사통팔달 신속성장 명품미래도시 품격있는 역사, 따뜻한 일상 사람중심도시 자연 속 힐링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