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도의원, 전자칠판 예산 전면재검토 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6: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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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협력관’의 독단적인 전자칠판 사업 감행에 책임 물어야 할 것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도의원, 전자칠판 예산 전면재검토 해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원주8)은 1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교육감에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의 독단적인 전자칠판 사업 진행과 그 과정에 생긴 의혹에 대한 책임 문제, 전자칠판의 유치원 보급의 부적절성,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의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

전찬성 의원은 “정책협력관은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하여 담당부서에서 올린 검토 의견을 무시한채, 이틀 만에 사업 변경(안)을 세웠다.

비합리적인 인증기준 제시로 인한 특정 기업 밀어주기 논란, 당초 논의되지 않았던 공ㆍ사립 유치원을 끼워 넣는 등 많은 ‘의혹’을 생산해 내고 있으나 어떠한 책임도지지 않고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의원은 당초 사업계획시 논의되지 않았던 전자칠판 사업대상에 유치원이 갑자기 추가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면서, 신체와 뇌 발달이 중요한 유치원 시기에는 촉감놀이를 비롯해 체험과 놀이를 중심으로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유치원에 전자칠판을 보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하여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이 점차 부족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AI디지털교과서는 해법이 될 수 없다”면서, “민간기업 밀어주기, 또 다른 사교육 시장 조성 등 여러 문제가 산재해 있는 가운데 AI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은 보조적으로 신중히 사용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전자칠판과 AI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은 시대적 요청이다. 그러나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본질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도교육청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사용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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