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꿈드림,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위한 응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6 1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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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일 전주온빛중학교에서 아웃리치 진행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신규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전주온빛중학교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전주시 꿈드림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도시락과 응원 키트(컴퓨터용 사인펜, 볼펜, 수정테이프, 간식, 휴대용 티슈 등)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며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청소년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해온 전주시 꿈드림 선생님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이 사업은 개인·소그룹 멘토링,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제공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권리를 제공,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과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전주시 꿈드림은 맞춤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데 공을 들여왔다.

이날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전주시 꿈드림에서 지원해 주신 검정고시 대비 교육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면서 “새벽부터 고사장에 나와 환하게 맞이하고 응원해 주시는 선생님들을 보고 긴장을 덜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정혜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교육, 자립, 복지, 문화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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