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연안어선어업 자율공동체, 관내 저소득층에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7: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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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연안어선어업 자율공동체, 관내 저소득층에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뉴스스텝] 사천시 동서동행정복지센터는 사천시 연안어선어업 자율공동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5세대를 선정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해당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안어선어업 자율공동체는 해안 및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및 바다정화 활동, 어족자원보호 가두 켐페인 실시 등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2024년 경상남도 어업공동체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우수 공동체이다.

정군식 위원장은 “회원들의 빈병수거, 폐그물수거 등의 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한 것이며, 새해를 맞이하여 한파에 힘들어하는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차우정 동서동장은 “새해를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뜻깊은 곳에 사용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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