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생분해성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 활성화 및 기업유치’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7:15:48
  • -
  • +
  • 인쇄
▲ 한숙경 전남도의원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5월 13일 전략산업국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생분해성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생분해 멀칭 필름(농가에서 병해충 방제를 위해 피복 자재로 사용), 수술용 봉합사(녹는 실) 등 토양 매립시 미생물에 의해 100% 자연 분해되는 썩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전남도는 여수 국가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에서 생분해 플라스틱 상용화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도는 농·어업의 비중이 높고 농업용 비닐, 통발 등 화학 자재 사용이 많아, 농어업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친환경 바이오소재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친환경 소재산업인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전남도에 주문하는 등 환경문제의 새로운 대안인 화이트바이오산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연계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정청년공간에서 청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강연에는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김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강의는 반려견 MBTI 맞히기, 동물심리학 기반 행동 언어 이해,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기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주시·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 상생 교류의 장 열어

[뉴스스텝]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양 협의회는 고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