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2026 수시전형 완벽 대비 프로그램’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3 17:15:54
  • -
  • +
  • 인쇄
설명회부터 1:1 상담, 면접교실까지 학생 맞춤형 대입 지원 본격화
▲ 수시전형 완벽 대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면접교실의 2024년 운영사진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수시전형 완벽대비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입설명회 △1:1 집중상담 △면접교실 등 3가지 핵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자기주도적 진학 역량 강화에 초첨을 뒀다.

2026 수시전형 대비 대입설명회는 오는 8월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은 수도권 주요 대학, 둘째날에는 영남권 대학을 중심으로 각각 진행되며,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주요 변화와 대학・전형별 지원전략, 계열·학과별 합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이 입시 전략 전반을 심도 있게 안내한다.

1:1 집중상담은 8월4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경험이 풍부한 현직 진학 전문 교사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희망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대학·학과별 합격 가능성과 전형별 유·불리 분석 등 구체적인 입시 컨설팅도 함께 제공되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입시 설계가 가능하다.

끝으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시전형 대비 면접교실은 8월6일, 7일, 9일에 개최된다. 대입 면접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특히 외부 면접 전문가와의 실전 모의 면접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덜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뜻깊은 기회다. 앞으로도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