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7:15:13
  • -
  • +
  • 인쇄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지자체·관계기관 간 주요 임무 논의 등
▲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성군은 11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임무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7개 협업부서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가 참석해 여름철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작년 전국적으로 ‘역대 1위’를 갱신한 호우가 관측되었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지속됨에 따라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지역별로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해 고성군은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부터 10월 15일) 중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상태 유지 및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연 재난 대비와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재난 발생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히 사전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위험 징후 포착 시 선제적인 주민대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