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대한항공·㈜제주항공 최종합격자 배출 겹경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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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균(항공정비 19학번)·김민솔(항공운항 22학번) 학생, ㈜대한항공 정비본부와 ㈜제주항공 항공승무원 공채에 최종합격
▲ 남해대학, ㈜대한항공·㈜제주항공 최종합격자 배출 겹경사!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KAL) 정비본부 정비사 공채에 항공정비학부 19학번 김민균 학생과 ㈜제주항공 항공승무원 공채에 항공운항과 22학번 김민솔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민균·김민솔 학생은 2024년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응시, 서류전형 및 필기·실기·면접 등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합격자는 소정의 인턴 수습 기간을 거쳐 최종면접 후 정식직원으로 채용된다.

이번에 ㈜대한항공 정비본부에 합격한 김민균 학생은 2019년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에 입학해 항공정비학을 전공했고, 교내에서 진행하는 위험물 안전 관리자, 소방안전 2급 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졸업 후 항공정비사 면허와 복합재 수리과정 등 필수 자격증과 B787 Rating, 어학성적을 취득하고 ㈜에어부산에에서 6개월간 실무능력을 쌓은 후 ㈜대한항공 최종입사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항공운항과 김민솔 학생은 2022년 학과 신설 시 제1회 입학생으로 남해대학에 입학해 토익(TOEIC), 오픽(OPIc) 성적을 준비하고, 면접 연습 등 채용 준비 과정을 거쳐 ㈜제주항공 승무원 공채에 최종 합격하는 경사를 맞았다.

김민균 학생은 “최종 합격 통지를 받은 순간 너무 기뻐서 바로 지도교수님께 연락드렸다”라며, “지도교수이신 이정현, 오종오, 조명식 교수님을 비롯해 훌륭한 학과 교수님들의 현장경험이 반영된 가르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항공정비학도라면 누구나 선망할 대한항공 KAL맨이 된 만큼 항공정비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솔 학생은 “2023년 2학기 4개월간 대학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아 미국령 괌에서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참가한 것과, 올해 1학기 동안 한서대와의 학점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취업 준비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준 항공운항과와 남해대학에 감사를 표했다.

김주현 항공정비학부장은 “우리 졸업생이 대한항공 공채에 최종 합격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 공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과 장학 혜택 등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는 2019년 신설된 학과로 국공립대 최초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2022년 헬리콥터 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인증, 2023년 B737NG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연달아 획득했다.

또한, 항공운항과는 2022년에 신설된 3년제 과정으로 최신식 갤리와 벙커, 일등석, 비즈니스석까지 전부 갖춘 실물모형 Mock-up 시설을 갖추고 오랜 현장경력을 갖춘 전문 교수진과 함께 항공승무원 및 지상직 승무원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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