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철도 관련 건의 위해 국토부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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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철도 "문경~안동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
▲ 권기창 안동시장, 철도 관련 건의 위해 국토부 방문

[뉴스스텝]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일반철도(문경부터 안동선), 광역철도(서대구부터 의성부터 안동선)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1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문경부터 안동철도 건설사업’은 중부내륙선과 중앙선을 연결하기 위한 노선으로, 문경부터 경북도청부터 안동으로 연결되는 총사업비 7,279억 원, 연장 47.9km의 사업이다.

2021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대상 노선에 선정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문경부터 안동 간 철도건설사업에 따른 정책성(사회적가치)평가 용역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부터 의성)’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444억 원 연장 66.8km이며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23)의 확정 노선이다.

서대구부터 의성 광역철도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추진 중이며, 이에 의성부터 안동구간 연장 24.7km에 대해 중앙선 노선을 활용한 ‘안동연장 운행’을 건의했다.

시는 기존 역사, 선로 개량, 차량 증편, 기존선로 용량 등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국토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도청신도시 주변 철도망 구축 및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반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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