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7: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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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자원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청주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청주시는 환경부 주최로 22일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생물자원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지원에 관한 조례, 청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청주시 소형동물 인공수로 폐사 및 동물 찻길 사고 저감 조례 등 생물다양성 관련 조례 3건을 제정해 운영한 것과 맹꽁이, 금개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종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백로서식지 보존, 야생동물 구조 및 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응민 환경정책과장은 “생물자원 보호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야생생물 및 멸종위기종의 보호와 함께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을 통해 생태계 생물다양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 22일인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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