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방공기업 4곳,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공동전선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7:15:16
  • -
  • +
  • 인쇄
U-ESG 협의체,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 울산 지방공기업 4곳,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공동전선 구축

[뉴스스텝] 울산 지역 구·군 지방공기업으로 구성된 ‘U-ESG 협의체’가 6월 17일 오전 11시 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구도시관리공단과 남구도시관리공단, 북구시설관리공단,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윤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이관우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울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 혜택 확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홍보(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관별로 ‘육아왕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윤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U-ESG 협의체 소속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