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봄나들이엔 아이스박스 꼭 챙겨가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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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들이 식중독 예방 요령
▲ 봄나들이엔 아이스박스 꼭 챙겨가세요!

[뉴스스텝] 통영시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 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거나 야외활동 시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 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는 세균도 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통영시보건소는“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전 시민이 식품 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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