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창구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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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최초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구성·개최
▲ 경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창구 마련

[뉴스스텝] 경남도는 22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도정 최초로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지난 1월 말 도 관계 공무원 6명과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조례에 따라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이 맡았으며, 부위원장은 장수용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부위원장 호선, 위원회 운영방향 및 향후계획 안내, 안건논의 및 자문, 건의사항 및 기타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인사말에서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복지 관련 전문가를 위원으로 모셨다”라며, “복지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면 복지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안건논의 시간에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와 관련한 논의와 자문을 진행했으며 조사대상, 조사범위, 조사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경남도는 처우개선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4월 중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 및 처우개선,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사안을 자문·의결하며,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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