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7:10:17
  • -
  • +
  • 인쇄
노인 일자리 참여자 6000명 모여…일자리 홍보·구직 상담 등
▲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 개최

[뉴스스텝] 충남도는 27일 백석문화대 일원에서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회식은 세대통합형 일자리 홍보 영상 상영, 충남 노인일자리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와 15개 시군 일자리 정책, 세대 통합형 일자리 홍보, 비전 등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소개했으며, 노인 일자리 홍보, 구직 상담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충남개발공사, 충남경제진흥원과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지원하며, 충남개발공사는 아산·당진의 공사 소유 임대주택 상가 유휴공간을 무상 임대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은 입점할 일자리 수행기관을 공모·선정한다.

도는 이번 협약이 지난 4월 개소한 세대통합형(노인·청년·경력 단절) 일자리 선도 모형인 ‘카페 별무리’에 이어 공공·민간과 연계한 상생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15개 시군 일자리 관련 수행기관과 지에스(GS)리테일·더베이크 등 민간기업, 서울·경기·대전·전북 등 타 시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백석문화대 등 총 60여 개 홍보관이 참여했다.

각 홍보관에서는 커피·빵 등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와 폐플라스틱 키링 등 친환경 제품 제작 체험, 노인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수요처 연계 지원, 푸드트럭 등 노인 일자리 홍보·체험 활동, 취업 알선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 삶에 중요한 활력소”라며 “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개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보람을 찾으시고 은퇴 후에도 ‘빛나는 삶’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길 바란다”라면서 “도는 여러분께서 활약할 무대를 계속 넓히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도전을 강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공공·민간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충남형 노인 일자리 발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