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청년재단과 향후 컨설팅 및 교육 방향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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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과 부산진구청,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논의의 장 마련
▲ 청년재단과 향후 컨설팅 및 교육 방향 논의

[뉴스스텝]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향후 컨설팅 및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는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 부산진구청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하여 청년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년재단은 국무조정실 선정 청년친화도시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세 개 지자체의 향후 교육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청년재단은 청년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하며, 유관부서 간 소통 강화와 청년정책 관련 주체들의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친화도시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방정부, 민간, 시민이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함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 설명했다.

부산진구는 ‘문화복지형 청년친화도시’ 모델을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주도하는 도시 변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그들이 주도하는 정책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의 청년문화 중심지인 전포카페거리에 ‘스마트 청년캔버스’를 조성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공간 협의체와 연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통해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향후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년들이 주도하는 도시 변화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부산진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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