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부지사, 설 맞아 민생현장 속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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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남원 각각 찾아 다함께 민생시책 추진 강조
▲ 김종훈부지사 민생방문(장수)

[뉴스스텝]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5일 장수와 남원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살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장수군수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침과 더불어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사업부지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장수시장은 장수 읍내에 위치한 5일장으로 5·10일이 장날이다. 이날 장수시장은 명절 대목을 맞아 몰려든 손님과 장꾼들로 북적였다. 김 부지사는 이들과 소통하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생현안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 부지사는 “우리 도는 다함께 민생시책을 통해 민생경기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 속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명절 뿐 아니라 수시로 전통시장과 같이 민생현장에 방문해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남원·임실·순창 등 지리산권의 소상공인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운영 중인 시설로, 지난 12월 말 증축을 완료해 2월 중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증축 사업의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민생 지원에 중요한 소상공인 물류효과를 청취했다.

김 부지사는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실정이다”며, “물류센터 증축 사업부지를 둘러보니 상인과 협동조합이 다함께 민생안정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김 부지사의 당부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생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물류센터의 물가안정 운영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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