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집합건물 관리 어려워하지 마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2 17:06:30
  • -
  • +
  • 인쇄
청주시, 오는 6월 25일 시민 대상 집합건물법 관련 상담 진행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집합건물과 관련된 법률 및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한 동의 건물에서 구조상 구분된 몇 개의 부분이 독립된 건물로 사용될 수 있어 구분 소유권자가 여럿인 건물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각각 소유자가 있는 상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을 말한다.

상담은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화제조창 2층 B구역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집합건물의 관리에 관한 기본개념과 관리단의 구조 ▲적절한 관리비를 위한 입주민의 대응 방안 ▲관리인 선임 방법 등 집합건물법 관련 내용 등이다. 단, 아파트에 관한 사항은 상담에서 제외된다.

관내 집합건물(전유부분 50개 이상) 구분소유자, 관리인, 임차인, 그 외 집합건물법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6월 17일까지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관리팀에 전화로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집합건물의 입주민과 관리인은 관리인 선임, 관리방법 등을 두고 어려움과 분쟁을 겪는 일이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으니,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령 명품쌀 '삼광미골드' 대전에서 홍보·판촉행사!

[뉴스스텝] 보령시와 농민단체협의회가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파머스마켓 베지래빗 804 3개 점포에서 ‘제21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령시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인한 보령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가 인정하고 정부도 보증한 고품질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의 우수성을 대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주민 에너지복지 실현" 태안군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결실!

[뉴스스텝] 태안 안면읍의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마침내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태안군은 지난 3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의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 이천순대국밥과 정기 후원 협약 체결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12 3일 이천순대국밥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경원 대표는 “염치읍에서 운영할 때부터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