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2024 워터버블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1 17: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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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워터버블페스티벌’ 개막식이 10일 젊음의거리 내 KT울산성남빌딩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길 중구청장, 박경흠 중구의장, 어린이들 및 참석자들이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뉴스스텝] 중구는 8. 10. 젊음의거리 내 KT울산성남빌딩 광장(젊음의거리 49)에서‘2024 워터버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젊음의거리 상인회에서 주최ㆍ주관하고 울산광역시 중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14년을 시작으로 10회를 맞이했다.

특히, 2024 워터버블페스티벌은‘해적들로부터 성남동을 지켜라’를 주제로, 성남동을 침략한 해적과 성남동의 보물을 지키기 위한 해군 및 시민들의 물총전투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해적들의 침략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적과 해군의 대결 공연 등이젊음의거리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이후 KT광장에서 해적들과 해적을 잡기 위한 해군‧시민들의 치열한 물총전투를 펼치며, 신나는 물총놀이와 버블파티를 이어갔다.

행사장 주요 구역으로는 ▲버블존 ▲워터슬라이드 ▲미니풀장 ▲체험부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물총놀이 ▲마술공연 ▲댄스ㆍ힙합 ▲EDM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사 주최측에서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물대포 수시 살포, 생수ㆍ부채 배부, 휴식공간 운영, 응급의료부스 설치 등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에도 세심한 관리를 기울였다.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장은“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및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젊음의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침체된 성남원도심에 사람이 모여들고 활기를 되찾은 모습에 희망이 보인다”며 “이번 축제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성남원도심과 젊음의거리를 다시 찾길 기대하며,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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