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애인 복지 ‘자립과 돌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7:15:04
  • -
  • +
  • 인쇄
장애인 자립·돌봄 강화로 복지 향상
▲ 장흥군청

[뉴스스텝] 장흥군은 자립과 돌봄을 토대로 2024년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은 뇌병변 장애인에게 월5만원 이내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장애인가구 돌봄 강화를 위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장애아동수당 미수급 가구에 월6만원씩 수당을 지급하여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달을 촉진하고 돌봄을 강화한다.

중증장애인가구 편의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가구에 안전손잡이, 출입구 경사로 및 계단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주택 내외부의 장애물을 제거하여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연금대상자에게는 월 최대 424,810원과 장애수당대상은 월 6만원을 지원하여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에 11억 6천 1백만원을 편성하여 74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장애인의 자립과 돌봄을 강화하고 기본 소득을 보장하여 모두가 차별없는 행복 장흥군을 만들어 모두가 살기 좋은 어머니품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