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폭염 취약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및 안전수칙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7:15:13
  • -
  • +
  • 인쇄
▲ 양주시, 폭염 취약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및 안전수칙 홍보

[뉴스스텝]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집중 기간을 맞아, 관내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농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7월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두로 폭염에 취약한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에서 농작업 중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갑작스런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물품(넥밴드 선풍기, 넥쿨러) 2,000개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직접 농장이나 공동작업장을 방문하여 낮시간 농작업 자제, 밝은색의 헐렁한 옷 착용, 물 자주마시기 등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이송주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낮시간대 작업 금지 등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회 '청솔모' 수해복구 성금 기탁

[뉴스스텝] 청솔모(합천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회)는 5일 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청솔모는 ‘22년 합천군에서 개설한 청년축산인 교육(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며,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한우 사양기술 습득과 정보교류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단체이다.이 단체는 매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거창사건 박산골희생자유족회, 합동 제례 봉행

[뉴스스텝] 박산골희생자유족회(회장 신도철)는 지난 5일 신원면 박산합동묘역에서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유족회는 매년 음력 7월 28일경 억울하게 희생당한 박산골 주민 517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례를 지내오고 있다.이날 제례에는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 김춘미 신원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게 진행됐다.박산골 민간인 학살 사건은 1951년 한

고양시 중산1동,‘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대면 방문조사’ 실시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대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2025.7.21.~8.31.) 미참여 세대와 중점 확인이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통장과 공무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실시한다.중점확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