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 청주체력인증센터 협업“혈관튼튼 건강교실”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1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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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 간 상호 협력, 대사증후군 검사 및 운동 프로그램 제공
▲ 청주시 서원보건소, 청주체력인증센터 협업“혈관튼튼 건강교실”운영

[뉴스스텝]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국민체력100 청주체력인증센터(사직동)와 협업으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원보건소와 함께하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원보건소는 이달부터 6월까지 24주 과정으로 참가자 420명을 대상으로 청주체력인증센터의 운동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혈압, 허리둘레, 혈액검사(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제공하며‘대사증후군 바로알기’등을 비롯한 영양, 구강 교육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사전 기초검사를 시작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고위험군에게는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관리와 상담이 제공된다.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혈당·중성지방,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저하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개 이상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증상이 없어 관리 시기를 놓치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질병 전 단계에서부터 만성질환의 관리까지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주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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