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대상 학생 가족 나들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7:15:40
  • -
  • +
  • 인쇄
“올여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어요”
▲ “올여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어요”

[뉴스스텝]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25일 1박 2일간 울산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우리 함께, 나들이’를 진행했다.

‘우리 함께, 나들이’는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들에게 여름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락(레크리에이션), 구슬 공예(레진아트) 체험 활동, 가족별 자율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교육복지 대상 가정 중 11가정,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어색함 풀기(아이스 브레이킹), 보드게임 대항전, 가족별 엽서 쓰기 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구슬 공예(레진아트)로 열쇠고리, 휴대전화 거치대(그립톡)를 함께 만들었고, 가족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인화하기도 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여름에 교육복지 대상 학생 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와 관계 증진을 돕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들에게 진심을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엽서 쓰기 활동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어요”라며 “특히, 가족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며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게 돼 가족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여행 경험이 적었던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