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상생협력을 위해 손잡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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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주요 현안사업 및 노동자 복리증진 등 10대 분야 상생 업무협약 체결
▲ 한국노총 충북본부 대의원회의 및 협약식

[뉴스스텝] 충청북도와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자원과정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강국모 의장은 20일 충북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대의원대회에서 도 주요 현안사업과 노동자 복지증진 사업을 포함한 10대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충북형 도시 근로자 사업 및 의료비 후불제 사업 홍보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도시농부 사업 홍보 ▲못난이 김치 홍보 및 판매 활성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추진 ▲지역 환경 보호 및 정화 사업 동참 노력 ▲ 지역 노동자 정주여건 개선 공동 노력 ▲상생형 충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기타 노동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4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10대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며 “충청북도의 다양한 개혁 노력과 노동자가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해 충북도와 한국노총이 힘을 모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 노동자는 주요 현안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우리 도는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확대 발굴 시행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충북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노동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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