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크리스마스 인파밀집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7: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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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 ~ 24일 인파밀집 예상지역 10개소 예찰
▲ 청주시, 크리스마스 인파밀집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

[뉴스스텝] 청주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파밀집방지 등 안전관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전 연휴인 12월 23일, 24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청주시 안전정책과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충북대 중문 일원, 성안길, 율량동 그랜드플라자호텔 주변 등 인파밀집 예상지역 10개소 예찰을 실시하고, 청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인파밀집지역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인파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소 및 장애물 등을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경찰·소방 등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대규모 크리스마스 행사가 예정돼 있지는 않지만, 주최·주관자가 불분명한 행사로 인한 인파밀집 등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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