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심 속 피서지’ 중구 야외물놀이장 운영 성료…4만 6,000여 명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7:15:50
  • -
  • +
  • 인쇄
▲ 중구 ‘도심 속 피서지’ 중구 야외물놀이장 운영 성료…4만 6,000여 명 방문

[뉴스스텝] 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이 성황리에 폐장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때 이른 무더위에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에만 복산물놀이장과 성안물놀이공원, 우정공원물놀이장 등 소규모 물놀이장 3곳을 조기 개장해 운영했다.

이어서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소규모 물놀이장 3곳과 대규모 물놀이장인 동천야외물놀이장을 정식 개장해 운영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당초 8월 18일까지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속되는 폭염에 특별히 운영 기간을 8월 25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조기 개장일인 6월 22일부터 운영 마지막 날인 8월 25일까지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을 다녀간 이용객은 총 4만 6,527명이다.

동천야외물놀이장 이용객은 3만 2,136명, 복산물놀이장과 성안물놀이공원, 우정공원물놀이장등 소규모 물놀이장 이용객은 1만 4,391명이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동천야외물놀이장에 풍선 놀이틀(에어바운스) 2종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바닥 500여㎡에 친환경 탄성포장을 실시하고, 지난해보다 3명 많은 총 1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올여름 중구 야외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야간 개장, 시설 개선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