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년‘세계 물의 날’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7:10:04
  • -
  • +
  • 인쇄
환경특별도 충북, 맑은 물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
▲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뉴스스텝] 충청북도와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 이동주)은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3월 22일 오후 2시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동우 충청북도의회 건설소방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현문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재주 의원, 맹승진·이동주 충북물포럼 공동대표 등을 비롯해 관련 기관, 환경단체, 도민, 대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 물관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그리고 기조 강연(맹승진 교수, 물의 사회적 서비스 평가를 통한 물복지 현황)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세계 물의 날 UN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로 물은 기후 환경변화 속에서 지역 및 국가 간 갈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모두가 협력하여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간 충북의 물 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등 30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1명), 도지사 표창(29명)을 각각 수여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잦은 상황에서 가뭄, 강수 패턴 변동 등으로 인한 물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 “충주호와 대청호를 보유한 대한민국 물의 중심지로서 우리의 역할은 수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수질개선 대책으로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여 충북의 맑은 물을 실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북의 물 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환경특별도 충북’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각 시·군별로 기념행사와 지역 내 주요 하천, 댐, 저수지 등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