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7:00:47
  • -
  • +
  • 인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아동문학의 미래를 밝히다
▲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3전시장에서 열린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창원아동문학상은 2011년부터 매년 참신하고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을 발굴·시상해 온 국내 대표적인 아동문학상으로, 문학적 성취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창원이 ‘아동문학의 수도’라는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수상작은 지슬영 작가의 ‘영원한 페이스메이커’(별숲), 장철호 작가의 ‘마트료시카 법칙’(고래책빵) 두 작품이다.

지슬영 작가는 금성문화재단 단편부문 대상과 제22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아동문학 작가로, 이번 작품에서 모험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내며 어린이 독자에게 새로운 성장 서사를 선보였다.

장철호 작가는 현재 하동군 화개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며, 공직문화상과 황순원문학제 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수상작 ‘마트료시카 법칙’은 은유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 사고를 열어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아동문학상이 앞으로도 아동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2025년 성병영향평가’ 대상 사업 확정

[뉴스스텝] 충남도는 29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기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2025년 제2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새로운 위원회 위촉과 함께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특정성별영향평가 개선과제 등을 심의·조정하고자 마련했다.성별영향평가위원과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 10월 23일 개봉 확정! 다양한 재미가 기대되는 메인 예고편 공개!

[뉴스스텝] 범죄 없는 청정 마을에 살게 된 외지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성 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10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화끈한 액션과 따뜻한 감성 그리고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져 기대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이한열 Ι출연: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Ι 제작: 사라보니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윤지영, 김경애, 박영록 등 다

옥천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비상대책 회의 개최

[뉴스스텝] 옥천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대민·행정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자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29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시스템 장애 현황 확인 및 상호 공유 업무 연속성 확보 대책 점검 대민서비스 일부 장애로 인한 군민 안내·홍보 강화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상황공유·협조체계 정비 등을 중점 논의했다.군은 현재 민원서비스의 중단·지연에 대비해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