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사는 우리(I & U in Gimpo)’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17:10:01
  • -
  • +
  • 인쇄
제17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김포시는 오는 9월 29일 김포 한강중앙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시부터 18시까지 장기동에 위치한 김포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김포에 사는 우리’를 표어로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 공동주관으로 추진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김포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15개 국가의 로컬음식체험, 세계놀이체험(인도네시아 빤짜삐낭, 일본 다루마오토시, 미국 유령권투 등),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모의여권을 활용한 세계일주 체험프로그램도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날 16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BS(공채 26기) 간판 아나운서 김현욱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금관 5중주 ‘브라스퀸텟’공연 ▲ 1세대 다문화 가수 ‘박일준’의 트로트 공연 ▲ 미8군 소속 록밴드 ‘SNCO’의 록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이 밖에도 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의 무대와 퓨전 국악밴드 ‘소유’, 김포대학교 ‘K-pop 댄스팀’의 공연으로 행사가 꾸며진다.

최신 가족문화과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살기 좋은, 상호문화도시 김포’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말 기준 김포시 인구수 51만910명 중 등록 외국인수는 2만4619명으로 4.8%를 차지하며, 작년 동일 시기 대비 0.6% 증가했다. 김포시는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상호문화도시로서의 도시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