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예술에 머물다’ 고희경 초청 강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7:05:30
  • -
  • +
  • 인쇄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매회 다양한 주제로 예술 분야 명사의 이야기를 듣는 강연 프로그램 운영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예술에 머물다’ 고희경 초청 강연 개최

[뉴스스텝]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27일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를 초청해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서학, 예술에 머물다’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도서관을 찾은 고희경 작가는 ‘뮤지컬의 이해’를 주제로 춤·노래·연기의 종합예술인 뮤지컬의 역사를 이해하고, 시민들과 함께 친숙한 뮤지컬 작품의 일부를 함께 보며 뮤지컬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이자 국립극단 이사인 고희경 작가는 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과 디큐브아트센터 극장장,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예술감독 등 뮤지컬·공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뮤지컬의 탄생 △뮤지컬 워크북(번역) △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라(공저) 등이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올 한해 미술·사진·클래식·뮤지컬 등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예술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높은 수준의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