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명절 전(煎) 나누고 따뜻한 마음 전(傳)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7 17:15:10
  • -
  • +
  • 인쇄
▲ 대구 북구 노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명절 전(煎) 나누고 따뜻한 마음 전(傳)해요”

[뉴스스텝]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6일 ‘함께 명절 전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 50가구를 방문하여 손수 만든 명절음식(모듬전, 과일, 떡 등)을 전달했다.

노원동 특화사업 중 2년째 진행되고 있는 '함께 명절 나누기 사업'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평소 친인척의 왕래가 없는 세대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손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는 사업이다.

장미애, 정왈교 공동위원장은 “가족들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에 더욱더 고독감을 느끼고 계실 취약계층을 위하여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전을 부치고 과일 떡 등을 나누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힘든 줄 모르고 정말 즐겁게 일했다.”며, “나눔과 행복,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노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의 도시 청도, 2025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수상자 선정

[뉴스스텝] 청도군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가 주관하는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는 한국시조에 큰 발자취를 남긴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李鎬雨)·이영도(李永道) 남매의 시조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학을 배우고, 나아가 한국시조 발전을 위해 매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은 손수성 시인의 시조집 『피자를

밀양시, 2025년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밀양관아 일원에서 밀양아리랑을 관광문화자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2025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30회 밀양시민의 날(17일)과 2025 밀양 국가유산 야행(17~19일)과 연계해 추진되며,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사)한국국악협회 경남지회 밀양시지부(회

장수군,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 전국 최초 시행 선도적 행정 눈길

[뉴스스텝] 장수군은 군민들이 보조사업 신청과 관련 신청 시기를 놓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선도적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프라인 민원의 진행상황 안내 체계 개선”을 지시한 가운데 장수군이 이미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