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023년 제10회 다링안심캠페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1 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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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를 위한 나눔걷기(walking for the victims)
▲ 2023년 제10회 다링안심캠페인

[뉴스스텝] 법무부와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는 6. 10일 과천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회 ‘다링(Daring) 안심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다링(Daring) 안심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범죄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응원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노공 법무부차관을 비롯하여 김갑식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했고,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워크온 앱’을 통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던 ‘나눔걷기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하여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행사는 법무부차관과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의 기념사,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관련 영상 홍보, 과천 서울대공원 호수둘레길 나눔걷기 순서로 진행됐고, 나눔걷기 종료 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수 정동하의 공연, 우카탕카의 코믹마임 마술 등)가 이어졌다.

이노공 법무부차관은 기념사에서 “다링행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의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자”라고 하면서, “법무부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정책을 정비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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