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양질의 일경험을 위한 민간의 아이디어,손에 잡히는 정책으로 만들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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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 개최
▲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개요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4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2024년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주요 운영기관, 전문가 및 고용부가 모여 논의하는 민·관 협의기구다. 작년부터 참여 청년, 운영기관 및 기업들의 현장 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민·관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기업들의 참여 부담 경감 및 지역 청년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성 등 현장의 요구에 대해 토의가 있었고, 그 결과 2024년부터는 기업 멘토 수당과 원거리 참여 청년에 대한 체류지원비를 신설했다.

이번 연도 첫 협의회인 오늘은 2024년 민·관협의회 및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중심으로 토의가 이루어졌다. 양적으로 크게 확대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질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운영 사례 발표 등을 토대로 청년 수요에 부합하는 일경험 제공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히 다루어질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 추진 담당)은 “청년이 관심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역량을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나갈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인력 보충을 지원하는 사업이 아닌,청년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 및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청년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업이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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