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낚시어선 화재 대응을 위한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6:55:54
  • -
  • +
  • 인쇄
▲ 사천해경이 23일, 수우도 북방 인근해성에서 낚시어선 화재발생 사고를 가정한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 수우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화재발생 사고를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 해상추락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기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으로는 사천시청, 사천소방서, 항만관리사업소,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재난구조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3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사고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유관기관에 사고상황을 전파하고 경비함정 비상출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사천해양경찰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사고선박 선내 및 해상 표류자 수색·인명구조,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등 전 과정이 실전훈련으로 진행되어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과 팀워크 향상을 통해 해상구조체계를 강화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구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며 또한, 민·관·군이 적극 협력하여 해양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하도초, 내년 1월까지 해녀박물관에서 ‘바다를 담은 손’ 전시 개최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해녀박물관 1층 로비에서 ‘바다를 담은 손–어린이의 눈으로 본 제주 해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학년 학생들이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탐구하고 이를 미술 활동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형 자율학교 문·예·체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인천시설공단, 노-사 한마음으로 ‘이웃나눔’ 실천

[뉴스스텝] 인천시설공단은 25일, 지역 내 에너지 취약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25일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여 조성한 ‘온가족 사랑공동체’ 모금액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여 연탄 3,000장을 구입, 이를 관내 에너지 취약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의정부시,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 증축…공사 기간 임시 폐쇄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이용 수요가 많은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의정부1동 190-16번지)의 증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증축을 통해 기존 67면에서 99면으로 32면이 늘어나, 주차난 완화와 보다 나은 주차환경 제공이 기대된다.시는 공사 안전 확보와 원활한 시공을 위해 11월 11일부터 내년 7월까지 해당 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이에 따라 인접한 의정부둔치주차장(의정부동 30-38) 의정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