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 투어』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7:00:08
  • -
  • +
  • 인쇄
“7일 비양도를 시작으로 월 1회 삶의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 청취 해결 나서”
▲ 제주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 투어』 추진

[뉴스스텝]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삶의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없이 소통하는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는 마을 작업장, 보건진료소, 이동민원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제주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명한 답을 찾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오는 11월 7일 평소 행정 접근이 어려운 비양도를 첫 방문지로 시작하며,비양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 같은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현장을 방문하여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양도 해녀들의 소라 작업장을 방문하여 해녀분들의 소라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불편 사항들을 이야기하며, 제주 해녀 유산의 명맥을 지켜내시는 해녀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제주시 구석구석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불편사항 등에 듣고, 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논의하며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