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6: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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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장 중심의 생활교육, 교실의 변화를 이끌다.’
▲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 도내 초등학교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생활규정 개정과 인터넷 공간에서의 학생 생활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규정에 대한 이해 ▲학교 생활교육의 실제 ▲학생생활교육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충남학생지킴이앱 활용 홍보 ▲스마트폰 앱 관련 일탈행위 지도방안 ▲사이버 도박의 실태와 예방방법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활공간이 학교 안팎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으로도 확대된 시대를 사는 학생들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교원의 생활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의 생활화와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충남학생지킴이 앱 활용 강화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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