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성농업인 정책위원회 개최…맞춤형 정책 발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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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등 추진
▲ 여성농업인 정책위원회

[뉴스스텝] 천안시는 23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여성농업인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농작업 현장 친환경 화장실 설치 지원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이 논의됐다.

시는 특히 내년부터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존 250명에서 800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 이날 회의에서 농업기술부터 생활·힐링 분야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안내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여성농업인들이 당당한 농촌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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