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 금연구역 야간 지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6:55:49
  • -
  • +
  • 인쇄
22일 저녁 PC방, 공원 등 흡연행위 집중단속
▲ 금연구역 야간 지도점검

[뉴스스텝]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관리가 어려운 야간 시간대의 금연구역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금연구역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현장에서는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자에게 상당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안내해 금연실천을 지원하기도 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금연구역 스티커 훼손 등 시정 사항이 확인돼 해당 시설에 새로운 스티커를 제공했다.

또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자를 적발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상당보건소는 금연상담, 니코틴 보조제 지원,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금연구역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라며 “이번 야간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다시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언제든지 상당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