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없도록 만전 기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7:00:34
  • -
  • +
  • 인쇄
10월 확대간부회의 주재…“국비 7천억 가시화, 마지막까지 최선” 당부
▲ 오세현 아산시장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없도록 만전 기해야”

[뉴스스텝] 오세현 아산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 대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시민이 생활하는 지역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수해 복구 마무리와 연계해 추석 전까지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비상 연락망과 교통·의료 대책도 점검해 시민이 불편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직 기강 해이는 조직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휴 기간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각 부서장이 직원들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비 확보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계획했던 국비 7천억 원 이상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6천558억 원이 확정됐고 나머지도 풀 예산으로 반영돼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7기부터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도 공유했다. 오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 광역 복합환승센터가 국토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며 “7천억 원 규모 사업으로 교통·비즈니스·의료 기능이 집적되는 충청권 핵심 허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한 교민 수용 당시부터 추진된 국립 경찰 종합병원 설립도 확정돼 추진 중”이라며 “아산페이 발행 규모도 5천억 원에서 5천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국비 458억 원을 확보했다. 10% 할인과 8% 캐시백 혜택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밖에 행사 운영의 세밀함도 주문했다. 그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작은 실수로 불필요한 항의를 받은 사례가 있었다”며 “사소한 일로 행사를 준비한 노력이 무산되지 않도록 주관 부서가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10조 시대 맞이한 강원 국비 증액 총력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군위군, 대구 소비자 대상‘로컬푸드 팸투어’호응

[뉴스스텝] 군위군이 지난 22일,23일 양일간 대구권 군위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군위로컬푸드직매장 대구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점, 군위축협대구관음점과 대구지역맘카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접수받아 최종 선발된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받았다. 군위에서 기른 시금치를 직접 수확하거나 직접 보리빵을 만들

충북도, 아세안 국가 중앙공무원 초청 문화산업 시찰 진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세안 6개국 중앙정부 공무원 50여 명을 초청해 문화·산업 시찰 및 충북 산업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연수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앙정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의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충청북도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