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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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업무 감사 활동
▲ 제353회 제1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활동 4일차

[뉴스스텝]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13일, 체육교육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호 의원은 체육교육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내년부터 생활인구(방문객 포함)를 반영한 지방교부세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스포츠 대회를 통한 방문객 유입이 지방 재정에 직결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관광과와 협력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은 체육교육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청소년 및 장애인의 체육시설에 있는 수직형 휠체어 리프트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전동 휠체어 기준의 접근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요 시설 중 일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실질적인 이용이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지속적 예산 투입과 개선을 요청했다.

김향정 의원은 환경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음식물 수거함의 악취와 미관 문제에 대해 인근시의 사례를 참고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뱅뱅앞사거리 등 위생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거함 구조 개선을 강조하고 예산이 부족하더라도 즉시 실행 가능한 조치를 우선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이순 의원은 환경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관내 모 폐기물 수거 업체의 임금 횡령 및 갑질 논란을 언급하고, “이와 관련해 업체 교체를 요구했으나 행정에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기존 업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점이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박주현 의원은 환경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투명 페트병 자동 수거기와 관련해 시민 불편과 잦은 오작동 문제를 지적하고 정확한 원인 분석과 철저한 유지보수 체계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기기 추가 도입 시에는 기존 문제점을 반영해 신중한 업체 선정과 충분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해양수산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청주 수산물직매장 사업이 지속적인 적자와 실질적 운영 부실로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라며, 관련 법률 검토와 구체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향후 임대 전환 계획에 대해 공무원들의 보다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안성준 위원장은 체육교육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여성 청소년의 정서 지원과 성교육 중심의 성별 특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며, 타 지자체의 여성 전용 힐링 공간 및 창작 공방 사례를 언급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을 도울 수 있는 전용 공간 마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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