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민과 함께 그리는 충남 바다의 미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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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8기 정책자문위 해양수산분과 2차 회의…2026년 주요 사업 자문
▲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수산분과 제2차 회의

[뉴스스텝] 충남도가 ‘미래를 품은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현을 위해 2026년 주요 사업과 중장기 계획을 전문가 등 도민과 구체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수산분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회의에서 논의된 해양수산 현안을 바탕으로, 2026년 해양수산 정책의 핵심 방향을 설정하고, 44건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정책여건에 맞춰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해양수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살기 좋은 어촌으로 변화에 중점을 둔 44개 주요사업에 대해 자문했다.

주요 사업은 △해양수산자원 산업화육성 지원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조성 △도 항만 활성화 지원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간척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지방어항 개발건설 △농어민 수당 지원 △마른김 가공설비 지원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주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적극적인 시책 및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2026년에는 실행력을 강화해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충남 해양수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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