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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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공급업체 추가 모집 예정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

[뉴스스텝] 천안시는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3년 연속 공급하고 있는 공급업체 8개사 농협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공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현재 23개 공급업체, 64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품목 다양화를 위해 오는 4월에는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급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 범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활성화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되며, 시는 올해 기금사업으로 ‘GPS활용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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